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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하는 생각

2011.02.11 작업의 새로운 시작


 일단 뭐라도 하자 라고 시작했던 작업. - 자유의 한계를 더듬으며.

1. 여송이는 자기를 먼저 찾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한건지 안하겠다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눈치봐서 좀 더 괴롭힐 생각이다. 고민과 성찰과 반성이 있는 곳에 예술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 김주원(가명) 과 용진형의 조언을 통해 발견한 나의 문제점. 내 주변 사람들은 내 언어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언어로 다큐멘터리를 만들려 해선 안된다. 어느정도 객관적인 조건들 안에서 내 생각을 끌어내야만 보는 이들이 납득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완전 백지부터는 아니지만) 다시 정보를 모아가기로 했다.





3. 황태하의 어법에 가장 크게 속아넘어간 1人..미안하지만 새로운 질문들을 가지고 접근을 했다. 덕분에 더 빠르게 핵심에 다다를 수 있게 되었고, 아무래도 필리핀에 다녀오면 작업이 7~80%까지 완성되겠구나 싶었다. 은줄누나는 (그림과 음악이 자유라는)시작이 워낙 확실해서 헤매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자유에 대해 이것이라고 생각하는 행위들을 재현하고 자그마하게 실현해보는 것. 그러한 시도들과 아니면 어떠한 퍼포먼스들...그 안에서 보는이들(타겟은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이 '억압과 해소'의 시도들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영상의 시간을 40~60분 정도에서 10~20분 사이로 대폭 수정했고, 1년이라는 기간은 그대로.

4. 다음주에 김주원(가명) 을 만나고, 12일에 국화를 만나고, 개강하면 어머니를 만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