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소에 하는 생각

나에게 예술표현의 정당성


아이는 하늘만 보고 눕기가 싫었는지 옆으로 드러누워서도 잠에서 깨지 않는다. 고정된 관념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노력하는 것이지만, 관념을 고정시키지 않는다면 사라지지않는 고정관념이라는 흔적을 남길 필요도 없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상처를 남긴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의 흔적으로 남아 새로운 세대에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이세상에 정말로 당연해야 할 원칙을 잘 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왕이면 그것이 인간의 역사 안에서 통용될 수 있는 것이라면 괜찮을 것이다.(나에게 그 원칙은 성경에 있다. 기원전부터 적용되었던 원칙. 그 안에서도 역사는 존재하지만서도..) 내가 다른 세상살이의 법칙에 자석처럼 끌려다니고는 있지만 예술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놓지 않는 것은 바로 그 원칙 때문이다. 예술은 선사시대부터 존재해왔다. 그것은 많은 인간의 감정과 바람과 세상을 기록해왔고 표현해왔다. 나는 예술을 통하여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감동을 찾아헤맨다. 예술은 소통이다. 감정의 공명을 일으키는 통로다. 옆으로 드러누운 아기는 곧 반듯이 눕게 될 것 같다. 하지만 그 잠깐의 돌아누움이 지금의 나와 가족에게 새로운 감정을 일으키는 파장이 되었고, 내가 만드는 예술을 울리는 시발점이 되었다.

'평소에 하는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1.21  (0) 2011.01.22
2011.01.21  (0) 2011.01.22
2011.1.20  (1) 2011.01.21
2011.01.19  (1) 2011.01.20
2011.01.19 화피(Painted skin2008)  (0) 2011.01.19